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은 탈모에 얼마나 효과적일까?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은 LLLT(Low Level Laser Therapy) 라고도 합니다. 현재 시중에 이러한 저출력 레이저를 두피에 비출수 있는 헬멧형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LLLT 요법이 실제로 두피와 모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LLLT 관련 최신 연구

최근 LLLT 관한 한 연구가 Indian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 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총 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24주를 관찰하였습니다. 어떠한 결과가 있었을까요?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이 두피와 모발 성장에 미치는 영향 평가

모든 참가자는 630-690, 820-880, 910-970 nm의 빛 파장을 방출하는 헬멧 모양의 장치를 24주 동안 매일 20분 동안 사용하고, 모발의 두께, 밀도, 두피의 피지량 등을 각각 시작시점, 12주차, 24주차에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치료 24주 후 모발밀도와 모발굵기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각각 P <.01, P =0.013) 정수리 부위의 피지분비량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습니다( P <.01). 49명의 참가자 중 73.47%의 참가자가 두피의 전반적인 모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 =36).

모발의 밀도와 직경도 평균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습니다.

모발 밀도의 기준치 대비 평균 변화	모발 직경의 기준선 대비 평균 변화

결론

결과적으로 저출력 레이저 치료를 24주 이상 꾸준히 사용할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꾸준한 것이 중요하겠네요. 평균적으로 고가의 제품인 만큼 현명한 소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