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는 일상생활에서 샴푸, 바디워시, 비누 등 다양한 제품에서 흔하게 사용됩니다. 표면활성제라고도 하고, 물의 표면장력을 줄여 기름과 잘 혼합되기 때문에 기름기를 제거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면활성제가 샴푸에 사용될 때 인체에 독성을 일으킬 가능성과 이로 인한 탈모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위험한가?
계면활성제는 천연과 화학 계면활성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화학 계면활성제 중에는 Sodium Lauryl Sulfate (SLS), Sodium Laureth Sulfate (SLES), Ammonium Lauryl Sulfate (ALS), Ammonium Laureth Sulfate (ALES)와 같은 성분들이 세정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자극으로 가려움, 염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샴푸 제품의 성분 중 50% 이상이 물이며, 약 30% 정도가 계면활성제입니다. 나머지는 색소와 향료 등 첨가제입니다. 화학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샴푸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두피 건조, 가려움, 발진, 뾰루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학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샴푸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두피 건조, 가려움, 발진, 뾰루지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샴푸를 헹구지 않거나, 샴푸 원액을 지속적으로 두피에 두지 않는 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샴푸를 이용하여 거품을 만들어 내고 짧은 시간 내에 씻어내기 때문에 잔류량은 지극히 미량이므로 부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면활성제의 독성은 마실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샴푸 등의 세척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성분은 물로 씻겨 내려가기 떄문에 인체 위해성이 매우 낮습니다.(🧃✖️ 샴푸를 마시지는 마세요 ✖️🧃 )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화학계 계면활성제에 노출되는 양을 더 줄이고 싶다면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거나 설페이트계 합성 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한 후 충분하게 행구면 됩니다. 아미노산 계열의 약산성 음이온 계면활성제품은 피부자극이 보다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