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한 한국 연예인 2편: 김수용·정준하·서경석·여현수

김수용, 정준하, 서경석, 여현수도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모발이식 경험을 직접 밝혔다. 1편의 고은아·미르·김학래·박준형·권재관에 이어, 이번에는 수술 시기와 모수를 비교적 구체적으로 공개한 네 사람을 모았다.

모발이식 경험을 이야기하는 정준하의 방송 장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화면 · 스타투데이 기사.

네 사람이 밝힌 내용

인물 공개된 내용 출처
김수용 3,500모를 이식했다고 방송에서 언급 《1호가 될 순 없어》 관련 보도
정준하 2004년 절개·비절개 방식으로 3,000모를 이식했다고 언급 《1호가 될 순 없어》 관련 보도
서경석 약 15년 전 M자 부위에 880모를 이식했다고 언급 《1호가 될 순 없어》 관련 보도
여현수 유튜브에서 절개·비절개 수술 과정을 공개하고 총 6,300모라고 설명 쀼TV·조선일보

방송에서 말한 ‘모’는 병원이 사용하는 이식편(graft)과 같은 단위라고 단정할 수 없다. 숫자는 당사자가 공개한 경험을 이해하는 범위에서만 보는 편이 안전하다.

김수용: 방송에서 밝힌 3,500모

김수용은 2021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모발이식 사실과 3,500모라는 숫자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은 여러 코미디언이 수술 경험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는 ‘모모임’ 기획의 일부였다. 스포츠동아 보도

정준하: 오래전 수술 시기와 방식까지 공개

정준하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2004년에 모발이식을 받았으며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모두 경험했다고 말했다. 당시 공개한 숫자는 3,000모였다. 방송 내용을 전한 보도

오래전에 받은 수술 결과가 현재까지 어떻게 유지됐는지는 방송 발언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기존 모발은 이후에도 가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경석: M자 탈모가 고민이던 시기의 선택

서경석은 2021년 방송에서 약 15년 전 M자 탈모를 막기 위해 880모 정도를 심었다고 밝혔다. 비교적 적어 보이는 숫자지만, 필요한 범위는 탈모 부위와 공여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엑스포츠뉴스 보도

여현수: 수술 당일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

배우 출신 여현수는 2020년 유튜브 영상에서 모발이식 과정을 공개했다. 조선일보는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합쳐 총 6,300모를 이식했다고 전했다. 아내가 가발을 권했던 이야기와 수술을 결정한 배경도 영상에 담겼다. 조선일보 보도

숫자만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NHS는 절개식 모발이식에서 하나의 이식편에 모발 1~4개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몇 모’와 ‘몇 이식편’을 섞어 비교하면 실제 수술 규모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 NHS 모발이식 안내

미국피부과학회는 수술 전 충분한 공여부 모발과 이식 부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수술 후에도 기존 모발의 탈모가 진행할 수 있다. AAD 모발이식 안내

갑작스럽거나 반점형으로 빠지고, 통증·염증·흉터가 있거나 빠르게 악화하는 탈모라면 수술 상담보다 피부과 평가가 먼저다. 이들의 공개 경험은 모발이식을 편하게 이야기하게 해주지만, 내 계획은 모수 경쟁보다 정확한 진단과 공여부 보존에서 시작해야 한다.